신임 사무처장에는 채규하 상임위원 임명
재벌개혁 등 주요 현안 신속한 추진 기대
[세종=서병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에 장덕진 소비자정책국장과 박재규 경쟁정책국장을 임명(23일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정위 서울사무소장과 기획조정관, 소비자정책국장을 역임했다.
박 상임위원은 행시 33회로 기업거래정책과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경쟁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1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공정위 사무처장(1급)에는 채규하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채 사무처장은 행시 33회로 공정위 대변인, 기획조정관,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새 경쟁정책국장으로는 교육 파견 중인 김재신 국장을 임명했다.
공정위 괸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정위에 건전한 긴장감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공정경제와 재벌개혁 관련 주요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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