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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보고서] 한은 "금리 추가인상 신중…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 송고 2018.02.08 15:00 | 수정 2018.02.08 14:5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중기적 시계서 물가상승률 목표수준 안정 운용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높아…금융안정성 유의"

ⓒ연합

ⓒ연합

한국은행이 향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며 당분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은행은 8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상한 후 올해 1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데다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다.

앞으로도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한다는 것이 한국은행이 밝힌 통화정책 운영 역점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과 국내외 여건변화, 그에 따른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해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대내외 여건의 전개 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완화기조의 장기화가 가계부채 누증 등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킬 가능성, 그리고 이러한 불균형의 누적이 중장기적으로 성장과 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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