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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웃는 증권주…당기순익 최대·2300 탈환에 기대감↑

  • 송고 2018.08.29 16:11 | 수정 2018.08.29 16:1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 2300포인트 안착 조짐…증권사 실적 직결 기대

하반기 전망은 엇갈려…상반기 대비 지수 하락 가능성

증권주는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락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EBN

증권주는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락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EBN

증권업종이 코스피 2300포인트 안착 기대감과 상반기 당기순이익 최대 소식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주는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락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2300선을 탈환한 후 이날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에 진입했다. 전일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2303.12포인트에 마감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300선 안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수가 상승하면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증권사들의 리테일 부문과 자산관리 실적이 증가한다. 이달 초 증시 약세로 4조원 초반을 기록하던 코스피 거래대금은 5조원대로 올라섰다.

또 증권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증권업종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697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상반기 이후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년만의 최대 기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7일 증권업종지수는 3%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달 중순에만해도 코스피 지수는 터키발 충격에 급락해 2200선 초반까지 밀려나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과의 외교 통상 갈등이 터키 리라화 급락을 초래하면서다. 코스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유안타증권 등이 당시 장 중 3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세에 진입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메리츠종금증권·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 등이 2~3% 안팎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반기 증권업종에 대한 다소 엇갈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증시가 하반기로 살수록 상반기보다 침체된다는 점에서 증권업종지수도 큰폭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또 상반기 증권사의 당기 순이익은 최대였지만 2분기만 따로 보면 1조2467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4.1% 감소하는 등 하반기로 갈수록 당기순이익이 연초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코스피가 2300선에 올라섰지만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상장기업의 하반기 순이익 규모는 상반기보다 적다는 점에서다. 2010년 이후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평균 16.5% 감소했다. 2011년에는 46.7% 가량 차이가 나기도 했다.

증시 강세로 인한 증권사 실적 상승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증권사별로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체적인 이익 창출력에 따라 증권사 각자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증시가 호황일때는 증권업종 전반이 일제히 오르지만 지수가 약세일때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증권사가 두각을 나타냇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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