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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폭스바겐, 고효율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지원

  • 송고 2019.05.17 09:02 | 수정 2019.05.17 09:0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개최…최우수상 6500만원 상금 수여

지난 2017년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에서 수상자 및 바스프, 폭스바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바스프]

지난 2017년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에서 수상자 및 바스프, 폭스바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바스프]

바스프(BASF)는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Volkwagen)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를 위한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저장, 변환 및 저장장치 관련 전기과학 분야 연구는 재생에너지 공급 및 전기 자동차 등의 미래 모빌리티 컨셉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능 및 비용 측면에서 아직 상당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양사가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전세계 참가자들은 오는 6월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바스프 및 폭스바겐 내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논문이 선정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만 유로(약 6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2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 예정이며, 지원자격 및 선발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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