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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평사중 2곳, 한화건설 등급 상향

  • 송고 2019.11.27 09:19 | 수정 2019.11.27 09:21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한화건설의 주요 해외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항공사진,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주요 해외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항공사진,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로부터 A-등급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거둔 안정적 경영실적 때문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6일 한화건설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한화건설 장기신용등급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은 A3+에서 A2-로 각각 상향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국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기반 확보와 해외사업 매출 확대에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 유지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9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 3조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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