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6460억원, 전년比 18.4% 확대
분기 누계 매출 1조7996억원, 영업익 739억원
㈜한진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460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4% 늘고 영업이익은 17.1% 증가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7996억원, 영업이익은 10.3% 감소한 739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일시 비용 부담이 줄면서 지난 1, 2분기보다 개선됐다. ㈜한진은 앞서 1, 2분기에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부문에 투자로 비용을 지출했다.
㈜한진은 4분기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택배단가 인상 및 영업력 강화, 운영효율화로 실적개선 효과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동서울 허브 터미널 증설 및 원주·세종 허브 터미널을 신설해 가동하고 있으며,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기공식과 서브 터미널 55개소에 휠소터 도입 계획 등 택배 터미널 캐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해운시장 회복으로 인한 항만하역사업 강세도 이어간다는 청사진이다.
㈜한진 관계자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