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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 역기저 효과에 2Q 영업익 '뚝'...수주 호조세 지속

  • 송고 2024.07.25 15:23 | 수정 2024.07.25 15:23
  •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영업익 2626억원...전년비 23.8% 감소

1H 수주액 10.9조, 연간 수주 목표액 86.6% 채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는 지난해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 여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E&A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68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53억원으로 18.4%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작년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일회성 실적이 발생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 때문이다. 다만 시장전망치(매출 2조5616억원, 영업이익 2011억원)는 모두 상회한 수준이었다.


삼성E&A 관계자는 "다수의 종료단계 화공 프로젝트에서의 정산과 원가 개선,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익구조로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덧붙였다.


1·2분기를 합친 올해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5조710억원, 영업이익 4719억원, 순이익 3694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어서 연간 목표치 달성 전망이 밝아졌다.


수주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조원 규모의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을 수주하는 등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10조9000억원에 달한다. 연간 수주목표액(12조6000억원)의 86.6%를 채운 셈이다.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4조100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2년 3개월 분량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 지속과 '에너지 전환' 분야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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