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1,992만원)와 비슷...대기업 초임평균보다는 1천125만원 정도 낮아
올해 중소기업의 4년대졸 신입직 초임 평균연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천97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4년대졸 신입직 초임 연봉수준을 공개한 536개 중소기업의 초임 평균을 집계한 결과, 평균 1천97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천992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신입직 초임 수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올해 대기업 신입직 초임 평균 3천102만원보다 1천125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의 신입직 초임수준이 평균 2천26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전자’(2천120만원) ▲‘기계철강’(2천084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어 ▲‘자동차항공’(2천20만원) ▲‘건설’(1천,981만원) 순으로 전체 평균연봉 1천977만원보다 초임 수준이 높았다.
반면 초임이 가장 낮은 업종은 ‘식음료업종’으로 평균 1천84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유통서비스’(1천892만원) ▲‘중장비제조’(1천950만원) 업종의 초임 평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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