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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복엔 이런 CEO가 딱!”

  • 송고 2009.03.06 10:07 | 수정 2009.03.06 10:0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꺼리는 리더 유형 1위, ‘독불장군 리더’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의 운명을 결정하는 CEO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악의 불황기, 직장인들은 어떤 리더를 원할까?

경기 불황 속에서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는 ‘변혁적 리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 직장인 1천289명을 대상으로 7가지 리더유형을 제시, ‘경기 불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리더 유형’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32.1%가 ‘변혁적 리더’를 꼽았다.

그 뒤로는 ▲따뜻한 가슴과 사랑으로 구성원을 섬기며 경영하는 ‘서번트 리더’(21.2%)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을 독려하고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18.7%) ▲ 성실과 끈기를 가지고 추진력으로 승부하는 ‘파워 리더’(11.3%) ▲ 불확실한 미래를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사이드 리더’(7.8%) 등의 순 이었다.

이 같은 유형의 리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0.5%가 ‘구성원을 잘 이끌 것 같아서’를 꼽았고 ▲‘구성원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15.0%) ▲‘비전을 제시해 줄 것 같아서’(13.8%) ▲‘현재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들 것 같아서’(13.6%) 등이란 답변이 많았다.

세부 유형별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변혁적, 서번트, 파워, 사이드, 슈퍼 리더의 경우 ‘구성원을 잘 이끌 것 같아서’란 이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카리스마 리더는 ‘비전을 제시해 줄 것 같아서’, 브랜드 리더은 ‘현재 경기불황을 기회로 만들 것 같아서’를 각각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

반면, 꺼리는 리더로는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독불장군 리더’가 27.1%로 첫 손가락에 꼽혔다.

그 뒤로는 ▲지시를 할 때마다 말이 달라지는 ‘팔랑귀 리더’(26.9%)가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고 ▲구성원을 배려하지 않고, 오로지 일만 시키는 ‘감성결핍 리더’(19.1%)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방임 리더’(7.8%)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나 도전을 하지 않는 ‘현상유지 리더’(6.9%) 등의 순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재직 중인 기업의 CEO를 어떤 유형으로 평가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18.7%가 현재 자사의 CEO를 ‘독불장군 리더’라고 평가했고, 2위는 ‘감정결핍 리더’(11.9%)였다.

이어 ▲‘팔랑귀 리더’(8.8%) ▲‘자유방임 리더’(7.4%) ▲‘카리스마 리더’(7.1%) ▲‘임기응변 리더’(6.7%) ▲‘현상유지 리더’(6.7%) 등의 순으로 64.9%가 꺼리는 리더 유형과 함께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직 중인 기업의 CEO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6점으로 낙제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50점’(14.3%) ▲‘70점’(12.5%) ▲‘0점’(11.2%) ▲‘10점’(11.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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