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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8% “구직공백기는 채용에 부정적”

  • 송고 2009.03.13 09:49 | 수정 2009.03.13 09:4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채용 시 졸업 혹은 퇴사 후 놀고 있는 구직자는 글쎄...”

중소기업 10곳 중 1.7곳은 구직자들이 졸업(퇴직)이후 구직 공백기가 있을 경우 채용당락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직원 300명 미만의 중기 인사담당자 223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지원자 구직기간(구직공백기)의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영향은 있으나 결정적인 당락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기업이 48.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17.5%는 ‘채용확정에 매우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절대 관계없다’는 답변은 5.8%에 그쳤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평균 구직공백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중 지원자의 평균 구직공백기가 ‘1~2년미만’이었다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았고, 이어‘3~6개월미만’(28.5%)이란 답변이 많았다.

반면 경력사원을 채용한 기업 중에는 경력직 지원자의 평균 구직공백기가 ‘3~6개월미만’이라는 답변이 35.9%로 가장 많았고 ‘1~2년미만’이라는 응답이 25.2%로 신입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력직 구직자들의 구직공백기가 짧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채용경기 침체로 신입직 구직자들에게 경력을 낮춰 지원하는 하향지원 경향도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시 직장생활 경력이 있으면서도 신입직으로 지원한 지원자가 있는지를 물었더니 ‘있었다’는 답변이 68.6%로 과반수를 넘었다.

하지만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직장경력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1.6%는 직장경력에 대해 ‘참고만 된다’고 답했고 ‘영향은 있으나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다’는 답변이 37.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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