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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형보다는 충성형이 기업 핵심인재”

  • 송고 2009.03.16 10:07 | 수정 2009.03.16 10:0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경영기획.전략이나 엔지니어 분야에 근무하는 충성도가 높고 능력있는 인재가 핵심인재”

불황으로 경기가 어렵고 회사사정이 기울어져도 기업엔 다른 업체에 뺏길 수 없는 핵심인재의 유형이다.

16일,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101명을 대상으로 ‘재직 회사의 스카우트 불가인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3.7%가 회사 차원에서 이직을 적극 만류했거나 할 것 같은 스카우트 불가인재가 있다는 답변을 해왔다.

‘스카우트를 막을 정도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직무로는 ‘경영기획.전략’이란 답변이 21.1%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5분의 1 가량이 이 직무를 지목한 것.

그 뒤로는 ▲‘엔지니어’(9.9%) ▲‘회계.경리’(8.3%) ▲‘영업기획.영업관리’(8.3%) ▲‘생산.정비.기능.노무’(6.4%) ▲‘인사’(4.9%) ▲‘재무.IR’(4.8%) ▲‘일반영업’(4.6%) ▲‘총무’(4.5%) ▲‘인터넷.IT.정보통신직’(4.5%) 등의 순이었다.

전체 직원 중 이들의 비율은 ▲‘1%~10%’(35.0%) ▲’11%~20%’(26.7%)가 절반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나 스카우트 불가인재의 희소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스카우트 불가인재로 꼽힌 이유는 무엇일까.

‘스카우트 불가인재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43.1%가 ‘회사에 꾸준히 기여를 한 충성도 높은 인재’란 점을 첫 손가락에 꼽았고 ‘없으면 기업에 손해를 초래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서’(34.3%)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스카우트가 불가할 정도의 핵심인재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 이상으로 충성도가 중요하다는 것. 쉽게 말해 ‘능력형’도 좋지만 ‘충성형’이 결국 더 인정받는다는 얘기다.

이어 ▲‘기업 핵심관계자와의 끈끈한 인맥 때문에’(11.5%) ▲‘회사의 기밀사항을 많이 알고 있어서’(9.5%)란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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