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27~29세-女 21~23세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가 성별에 따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5일 결혼정보회사 비엔나래와 온리유에 따르면, 미혼 남성들은 ‘27~29세’(28%), 미혼 여성들은 ‘21~23세’(29.5%)를 본인의 외모가 가장 뛰어났던 시기로 꼽았다.
손동규 비엔나래 대표는 “남성은 대학교와 군대의무를 마친 후 직장이 안정되면 얼굴이 확 피는 경우가 많다”며 차이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성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생이 되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세련미와 함께 동안의 모습도 겸비해 최고의 외모 전성기를 구가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 다르구나”, “남녀 외모 전성기 어쨌든 20대네”, “남녀 외모 전성기 나랑 생각이 다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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