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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견건설사 약진

  • 송고 2016.07.15 06:00 | 수정 2016.07.15 08:00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중견사 차별화된 상품성,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 분양성공

동탄2 반도 10.0 1단지와 다산한양수자인 등 단기 완판


최근 동탄신도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상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동탄에서 지난 6월 선보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1단지)가 정당계약 1주일 만에 계약 완료됐다.

희소성 높은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고 동탄 최초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유치해 실수요 맞춤형 특화상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분양해 평균 15.7대 1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도 조기 완판했다.

단지는 전용 74㎡가 4bay로 구성된데다 일부세대에서 왕숙천 조망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같은 달 경기도 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광명역 태영데시앙도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광명역세권이란 입지를 갖춘 데다 단지내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대형사우나, 주민공동카페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분양 성공의 비결은 차별화된 상품성과 마케팅 전략이다. 중견사들은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열세를 극복했다.

여기에 강남 대치동 학원가 유치나 별동학습관, 주부 특화공간, 게스트하우스, 텃밭, 산책로 등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구성해, 맞춤형 마케팅을 한 것도 성공 요인이다.

올 하반기에도 중견건설사 물량 공급이 계속된다. 반도건설은 8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을 비롯해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유명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된다.

호반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B2~4블록에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를 분양한다. 전용 70·84㎡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4베이 구조에 가변형벽체, 알파룸까지 갖춰져 있다.

8월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우미 린 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총 956가구(전용 98~119㎡)를 내놓는다. 중대형 아파트로,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같은달 금강주택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를 분양한다. 전 가구 5베이, 4룸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8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126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이 위치해 있어, 일부 동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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