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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G20 기대감 상승·외인 '사자'에 강보합…2038.31 기록

  • 송고 2016.09.02 16:39 | 수정 2016.09.02 16:3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8%) 상승한 2038.31을 기록했다.ⓒ연합뉴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8%) 상승한 2038.31을 기록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오는 4~5일 개최하는 G20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포인트(0.28%) 상승한 2038.31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좌우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에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장 마감까지 이어진 상승세로 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김영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금리인상 리스크는 줄어들고 있다"며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한 것은 국내 및 신흥국 시장에서 G20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2182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1931억원 '팔자'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0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620억원 순매수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가 1.95%로 가장 큰 폭 올랐다. 기계(1.04%), 비금속광물(0.89%), 종이목재(0.92%), 비금속광물(0.89%), 전기전자(0.69%), 음식료품(0.57%)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이 1.27%로 큰 폭 하락했다. 건설업(-0.86%), 전기가스업(-0.77%), 통신업(-0.58%), 금융업(-0.57%), 증권(-0.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에도 대장주 삼성전자는 0.63%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1.24%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각각 2.66%, 0.12%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는 8월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느 ㄴ소식에 각가 2.65%, 1.63%, 2.37% 상승했다.

롯데케미칼은 올 하반기 호실적 전망 소식에 1.28% 오름세를 탔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전 최대 주주였던 LSF-KEB 홀딩스가 국제중재재판소 ICO에 559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3.7% 떨어졌다.

LG화학은 2.59% 내렸다. 현대모비스, KB금융 등도 1%대로 하락했다.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SK 등도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억4027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883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95개, 하락한 종목은 323개다. 상한가는 2종목, 하한가는 없다. 62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84%) 오른 676.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8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위를 점했다. CJ E&M이 3분기 이후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1.01% 상승했다.

파라다이스는 마카오 성장 기대감에 2.65% 올랐다. 바이로메드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9만5000원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2.22% 상승했다.

이오테크닉스는 2% 이상 올랐고, SK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등은 1%대로 상승했다.

반면 원익IPS는 2.31% 내렸다. 카카오도 1.34%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 휴젤, CJ오쇼핑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날보다 4.9원 내린 117.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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