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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6% 급등…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

  • 송고 2016.12.09 15:12 | 수정 2016.12.09 15:1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11월 ASP 2.6달러… 전월비 약 6%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출액 영업이익 개선될 전망

메모리반도체인 D램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9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표준제품인 DDR3 4Gb(기가비트)의 지난 11월 평균현물가격(ASP)은 2.6달러로 전월 대비 약 6% 올랐다.

D램 가격은 2014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인 지난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5개월째 이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DDR4 4Gb 칩도 지난달 평균 2%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PC D램 4GB(기가비이트) 모듈은 11월 평균계약가격이 18달러로 전월 대비 2.86% 올랐다.

업계는 내년 1분기에는 D램 가격이 약 10% 더 상승해 20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브릴 우 D램익스체인지 리서치디렉터는 "4분기에는 다양한 D램 제품의 일반 수요가 강해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단말기기 메이커들이 중국 신정연휴에 대비해 재고 보충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D램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D램 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 점유율 합계는 74%, 모바일 D램 시장에서는 87%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각각 전 분기 대비 22.4%, 8.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4분기에는 4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D램에서만 3조원이 넘는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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