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2
23.3℃
코스피 2,542.36 13.79(-0.54%)
코스닥 729.05 14.01(-1.89%)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97,404,000 986,000(-1%)
ETH 3,523,000 5,000(0.14%)
XRP 717.8 5.6(0.79%)
BCH 489,250 13,450(-2.68%)
EOS 608 8(-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J대한통운, 베트남 비엣젯항공과 MOU

  • 송고 2018.04.16 14:15 | 수정 2018.04.16 14:1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베트남·한국·미국 노선 항공화물 공동영업…화물터미널·화물기 공동운영도 검토

항공물류 매출·이익 증가 기대…'2020년 글로벌 TOP5' 도약 신호탄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오른쪽)과 응웬 탄 흥 비엣젯항공 회장(왼쪽)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MOU 서명식에 참석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대한통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오른쪽)과 응웬 탄 흥 비엣젯항공 회장(왼쪽)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MOU 서명식에 참석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항공물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일본법인 사무실에서 베트남 LCC 비엣젯항공과 MOU를 맺고 항공물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현재 비엣젯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베트남·한국·미국 노선에 대한 항공화물 공동영업이 포함됐다. 양사는 항공화물 서비스 판매촉진을 위해 항공편 및 운송공간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영업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항공터미널과 화물기 공동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협력이 본격화되면 CJ대한통운의 항공물류 매출·이익 증가는 물론 베트남 내 항공물류 분야 사업 선점·전략적 노선 개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항공물류 업그레이드는 '2020년 글로벌 TOP5'를 지향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경제적 이익 확대는 물론 한·베트남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한국의 3대 무역국으로 발돋움했고 2020년에는 교역규모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42.36 13.79(-0.5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2 08:19

97,404,000

▼ 986,000 (1%)

빗썸

11.02 08:19

97,393,000

▼ 932,000 (0.95%)

코빗

11.02 08:19

97,385,000

▼ 945,000 (0.9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