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가인하 의지를 드러냈다"며 "미국 환자를 우선시 해 약가를 인하하고 다른 국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미국인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인하는 미국 정부의 노력으로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메디케어 파트 D의 개혁안 제시, 가격협상 장려를 위한 이익서례 유연성 허용,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 제네릭 공급 등 미국 정부의 노력으로 약가인하는 이미 진행 중"이며 "가격 경쟁과 가격 억제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가인하 정책의 핵심은 그 동안 부당하게 취해온 리베이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며 "약가인하와 일맥상통하며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장려하겠다는 의미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