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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 78.24달러…美 원유 재고 감소

  • 송고 2018.07.05 09:25 | 수정 2018.07.05 09:2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캐나다 싱크루드사 미 쿠싱지역에 원유 공급 차질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요구에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가 미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추정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8달러 상승한 78.2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0달러 상승한 75.07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미국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휴일로 거래 정보가 없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6월 넷째주 미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가 전주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월 넷째주 미 원유재고가 캐나다 싱크루드(Syncrude)사의 원유 처리 시설 가동 중단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354만배럴 감소한 4억1300만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크루드사는 미 쿠싱지역으로 원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미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각각 81만7000배럴, 54만5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란이 미국이 주요 원유 수입국에 대한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요구에 대해 강력한 반발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하산 로우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요구와 관련해 "미국이 지속적으로 원유 수입 중단을 요구한다면 인근 국가의 원유 수출 경로를 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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