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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 “불황으로 빚 늘어”

  • 송고 2009.03.04 08:22 | 수정 2009.03.04 08:1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1인당 평균 2천494만원’...‘불황으로 인해 빚 늘었어’

불황으로 인해 빚을 안고 사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빚의 규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 직장인 2천8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빚’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5%가 ‘현재 빚이 있다’고 답했다.

또, 빚의 증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극심한 불황으로 빚이 더 증가했다’는 답변이 44.8%에 달했다.

불황 이전과 비교했을 때 늘어난 빚의 규모로는 ‘10~20% 미만’이란 답변이 30.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20~30% 미만’(21.6%) ▲‘10% 미만’(16.8%) ▲‘30~40% 미만’(10.7%) ▲‘100% 이상’(7.2%) ▲‘50~60% 미만’(6.1%) 등의 순으로 평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빚이 생긴 이유(복수응답)로는 ‘주택마련을 위해서’(29.5%)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학자금 대출 때문에’(22.5%) ▲‘계획적으로 소비하지 않아서’(21.4%)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19.3%) ▲‘지출이 많은 편이라서’(18.5%) 등의 순 이었다.

혼인 여부에 따라 빚이 생긴 이유도 달랐다. 기혼자가 ‘주택마련’을, 미혼자가 ‘학자금 대출’을 각각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빚은 1인당 평균 2천494만원 수준. 세부적으로는 ▲‘1,000~1,999만원’(19.5%) ▲‘2,000~2,999만원’(10.4%) ▲‘1억 이상’(6.2%) ▲‘100~199만원’(5.9%) ▲‘200~299만원’(5.9%) ▲‘900~999만원’(5.9%) ▲‘3,000~3,999만원’(5.6%) 등의 순이었다.

빚의 종류로는 ‘신용대출’(54.4%)이 가장 많았고 ▲‘주택담보’(21.5%) ▲‘가족, 지인에게 갚을 빚’(16.2%) ▲‘현금서비스(돌려 막기)’(14.4%) ▲‘카드 연체’(14.2%)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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