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여름슈즈·미치코런던 여행가방 신제품 출시

송고 2016.06.15 12:30 | 수정 2016.06.15 12:31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아쿠아슈즈·EVA소재 슬리퍼 등 트렌디해진 90여 종 여름슈즈 선보여

완판신화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신제품 출시·ABS소재로 강인성·수납성↑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여름슈즈 및 미치코 런던 여행가방의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얼리 썸머(Early Summer)'족을 위한 트렌디 여름슈즈와 미치코런던 여행가방의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한다.

6월 이른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있다. 지난달 한국 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2015년의 6월 출국자 수는 연평균 6.9% 증가해 2006년~2010년 6월 출국자 수의 연평균 성장률 2.2%보다 4.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의 비싼 요금과 번잡함을 피해 여유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30여 종의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해 총 90여 종의 트렌디한 여름 슈즈를 9900원에서 2만5900원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작년에 이어 큰 인기가 예상되는 EVA소재의 샌들과 슬리퍼는 7만족 수량으로 기획, 9900원에 판매한다. 레쉬가드의 유행에 맞춰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도 아동용 1만2900원, 성인용 1만9900원에 마련했다.

착화감이 안정적인 아쿠아슈즈는 워터파크의 딱딱한 바닥, 계곡의 자갈 등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면서도 수중에서 활동감이 좋고 고무처리된 밑창으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어 여름철 물놀이 용품으로 제격이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치코 런던의 여행가방 신제품(라이트그레이·와인·네이비·브라운)도 16일부터 전국 130개 매장에 출시, 20인치 5만9000원, 24인치 7만 9000원, 28인치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치코런던 여행가방은 4개의 휠 모두 우레탄 바퀴로 제작 자유로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신제품에는 충격과 열, 스크래치에 강한 ABS소재를 적용해 강인성을 강화함은 물론, 확장 지퍼를 통해 수납의 양도 늘렸다. 올해부터 새롭게 5년 무상 A/S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해당 상품들의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29일까지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상품 여름슈즈(샌들·슬리퍼·젤리슈즈)를 2켤레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 준다.

최재우 홈플러스 패션피혁팀 바이어는 "6월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의 알찬 휴가 계획을 돕고자 높은 가성비의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신제품 출시도 서두름은 물론, 신규 디자인을 대폭 추가해 다양한 여름슈즈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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