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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헬스케어·소재업종 약세…다우 0.35%↓

  • 송고 2016.08.25 05:52 | 수정 2016.08.25 06:1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1만8481.48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1만8481.48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헬스케어업종과 소재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1만8481.4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2% 내린 217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1% 떨어진 5217.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헬스케어와 소재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이 지수 하락을 주도 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한동안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부 강세를 나타냈던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일 나스닥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증시 거래량이 작은 모습을 고려할 때 사상 최고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도 주목했다.

지난 7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2% 줄어든 연율 539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시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줄 수 있는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로,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24.6%와 40.9%로 반영했다.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7% 하락한 배럴당 46.77달러에 마쳤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 헬스케어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6%와 1.2%가량 떨어졌다. 소비업종,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뉴몬트 마이닝과 프리포트 맥모란이 각각 7.6%와 7.5% 급락세를 보였다.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는 5.4% 하락했다.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 가격 인상에 대한 정치적인 압력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의류업체인 익스프레스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영향으로 주가가 25.5% 떨어졌다.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튜이트 주가는 이번 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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