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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 시간대별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니...

  • 송고 2016.06.23 17:39 | 수정 2016.06.23 18:1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4일 오후 3시께 마무리 될 듯

호주·아시아 금융시장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

ⓒ자료제공:국제금융센터, 재구성:EBN

ⓒ자료제공:국제금융센터, 재구성:EBN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짓는 투표가 한국시각 23일 오후 3시 시작됐다. 투표는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투표 당일 방송국의 공식 출구조사는 실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여론조사는 투표 마감 이후 공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 헤지펀드들은 자체 출구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박빙의 개표 과정이 지속될 경우 한국시간 24일 오후 4시까지 결과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첫 개표 결과는 당일 오전 8시에 실리섬과 지브롤터섬에서 나온다. 다만 실리섬 주민 수는 2000명, 지브롤터는 3만3000명에 불과해 대표성을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30분 선더랜드와 뉴캐슬의 결과가 발표되는데 이들 주민수는 60만명으로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로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오전 8시 45분께 영국 내에서 잔류 지지가 가장 높은 시티 오브 런던의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그러나 두 번째로 작은 선거구이기 때문에 대표성을 찾기는 힘들다.

국내 증시가 시작되는 9시께 영국 독립당 지지도가 높은 올덤 결과 발표가 이어진다.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표가 우세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9시 30분께 베이즐던, 하틀리풀, 스톡포트, 샐퍼드, 머서티드빌 등의 지역에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즐던은 브렉시트 지지가 20%p 높은 지역이며 스톡포트는 잔류지지가 높은 지역이다. 샐퍼드는 중립 의견이 높다.

오전 10시께 약 40개 지역의 발표가 완료될 것으로 추측된다. 런던 지역 최초 결과집계가 예상된다. 잔류지지가 큰 폭 앞서는 원즈워스,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결과가 발표된다.

오전 10시 30분께 브렉시트 지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캐슬포인트의 결과와 잔류 비중이 높은 램버스와 옥스퍼드 지역도 발표 예정이다.

오전 11시 투표 결과의 40% 발표 시점이다. 전체 지역의 3분의 1을 넘는 약 140개 지역의 집계가 완료된다. 또한 영국 독립당이 지난해 총선에서 의석을 차지한 타넷과 잔류지지도가 높은 이즐링턴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11시 30분 50% 이상 발표 시점이다. 다수의 스코틀랜드 지역의 결과가 발표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영국이 생각하는 것(What UK Thinks)이 지난 10~18일 조사된 여론조사 중 최신 6건의 결과를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로 같았다.ⓒ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영국이 생각하는 것(What UK Thinks)이 지난 10~18일 조사된 여론조사 중 최신 6건의 결과를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로 같았다.ⓒ연합뉴스

정오에는 75%의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대형 선거구인 북아일랜드와 버밍엄(합계 인구 290만)의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00개 가까운 지역의 결과가 발표되는 가장 분주한 시점이다.

오후 1시께 90% 결과가 나온다. 잔류 지지도가 높고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글래스고, 맨체스터, 리버풀 등 대형 도시들의 발표가 완료될 예정이다.

오후 2시, 리즈와 브리스톨을 마지막으로 대형도시 집계가 완료된다.

오후 3시, 아런 등 최종 3개 지역이 발표되지만 3개 지역 인구가 35만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최종 결과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지역 집계 후 제니 왓슨 선관위원장은 공식적으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인구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방송국 출구조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투표완료 직후에 당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거나 헤지펀드들의 출구조사에 따른 포지션 설정이 미리 나오면서 호주와 아시아 금융시장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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